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2024년 12월 준공
366억원 투입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전시판매장 등 갖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착공식이 6일 오후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서 이장우(왼쪽 세번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비 140억원과 시비 226억원 등 366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내 12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과 함께 제품연구개발실, 전시판매장, 교육실, 대강당 등이 갖춰진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부지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했고, 공사 설계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지난 5월에 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앞으로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설치·운영조례 제정,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및 발굴에 힘써 공익과 경제적 이윤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대전시는 지난 해 3월 28일 민주당 소속 허태정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연 바 있다.
시는 착공식을 다시 연 것은 지난 해 기공식이 열린 뒤 설계 등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1년 가까이 실질적인 착공이 늦춰졌기 때문으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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