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패티온과 의약품 위탁생산 협약체결
글로벌 기업 패티온과 업무협약
프로티움 CDAO 서비스 확대
![[서울=뉴시스]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 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왼쪽)와 Patheon의 제약서비스 커머셜 부문 사장인 Leon Wyszkowski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01371873_web.jpg?rnd=20230922132723)
[서울=뉴시스]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 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왼쪽)와 Patheon의 제약서비스 커머셜 부문 사장인 Leon Wyszkowski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CDAO(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CDMO(위탁개발생산) 브랜드인 패티온(Patheon)과 업무협약에 나선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패티온과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생산에 있어 프로티움은 CDO(위탁 개발)를 담당하고 패티온은 CMO(위탁생산)를 담당한다.
또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 기술 및 신뢰를 바탕으로 CDMO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용호 프로티움 사이언스 대표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부터 분석, 생산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CDMO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글로벌 위탁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기업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생산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 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 작성과 허가 기관으로부터의 보완 요청서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의 경우 동아쏘시오홀딩스의 CMO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 및 이연제약과 MOU를 통해 국내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티움은 2021년 설립 후 올 9월까지 240 여건의 이상의 CDAO 계약을 체결했고, 누적 수주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패티온은 모든 규모의 제약, 바이오 기업에 의약품 개발, 초기 및 후기 임상 단계별 제형 개발 및 제조, 임상 시험 서비스, 의약품 생산 및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65개의 생산 시설 네트워크를 토대로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광범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 유전자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바이러스 벡터, cGMP plasmid DNA(플라스미드 DNA) 제조 서비스, 임상 시험 솔루션과 완제의약품 생산, 패키징 및 통합 물류 서비스를 포함한 의약품 개발과 생산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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