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1구역 재개발 통과…4188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용산철도병원부지' 디자인 개선…오픈테라스 적용
![[서울=뉴시스]신림1구역.](http://image.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1375652_web.jpg?rnd=20230927102558)
[서울=뉴시스]신림1구역.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단지 내·외부 녹지가 대폭 확보됐다.
건물 유형을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랜드마크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주거동을 도입하고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복개하천 주변으로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또 서울시는 용산철도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개발사업도 통과시켰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61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건립된다.
![[서울=뉴시스]용산병원.](http://image.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1375655_web.jpg?rnd=20230927102612)
[서울=뉴시스]용산병원.
공공보행통로의 개방감을 확보하는 한편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민편의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동선을 개선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은 민간 건축물 디자인 혁신 등 앞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도시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택과 주거환경, 혁신 디자인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건축위원회를 합리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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