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체험·볏짚 공예…"용산가족공원서 가을걷이 해보자"
농사와 수확 소중함 배워보는 프로그램
![[서울=뉴시스]](http://image.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1376417_web.jpg?rnd=20230927204816)
[서울=뉴시스]
어린이 동반 가족과 더불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프로그램 2종과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8종을 병행해 운영한다.
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월동작물을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농작물 심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에는 농사의 절기를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토종씨앗농사판놀이', 볏짚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보는 '볏짚이랑 놀자', 수세미 열매 작물을 이용한 수세미 만들기 '수세미로 수세미를 만들어', 목화솜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목화랑 놀자!'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기타 듀오 '우하하 테라피스트'의 소규모 버스킹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5일 오후 1시부터 일주일간 예약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용산가족공원은 드넓은 잔디광장과 큰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경관도 뛰어나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용산가족공원에서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을걷이를 경험하며 계절의 소중함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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