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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해상서 해루질 나선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등록 2023.10.01 0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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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해상서 해루질 나선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무의도 해상에서 해루질(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행위)에 나선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59분께 중구 무의도 해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1시간 여 만에 해상에 숨진 채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해경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함께 해루질에 나섰다가 밀물 시기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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