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리퍼브 상품 인기…매출 1년 새 10배 뛰었다
2주간 23개 매장서 리퍼브 상품 20% 할인
![[서울=뉴시스]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23.11.22.(사진=롯데마트 제공)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11/21/NISI20231121_0001417912_web.jpg?rnd=20231121164013)
[서울=뉴시스]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23.11.22.(사진=롯데마트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퍼브 상품이란 매장에 전시됐거나 유통 과정 중 미세한 흠집이 생겨 반품된 것을 다시 정비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리퍼브 상품이 '자원 재활용'으로 인식되면서 친환경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누계 기준(1~10월) 리퍼브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운영중인 4개 리퍼브숍 브랜드(올랜드&올소·그리니·두원·줌마켓)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리퍼브 전 품목(가전·가구 제외) 20% 추가 할인 혜택 제공과 일자별 상품군 할인 및 균일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브랜드 전 리퍼브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4개 브랜드에서 홈데코 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에 대해 일자별 할인 행사 및 균일가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니'에서는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 홈데코 용품에 대해 균일가(5000원·1만원·3만원)으로 판매하고, ‘두원’에서는 속옷, 행거 등의 일상용품을 균일가(500원·1500원·2500원·3500원·4500원)로 만나볼 수 있다.
'줌마켓'에서는 행사기간 내 일자별로 주방세제, 냄비, 프라이팬 등을 20% 추가 할인한다. 이외에도 겨울 김장철을 맞아 '올랜드&올소'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기존 판매가격 대비 40% 할인해 특가로 선보이고, '줌마켓'에서는 김장용 10ℓ 대용량 락앤락을 포함한 락앤락 전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내달 초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월드컵점에 약 300평 규모의 리퍼브숍을 신규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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