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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항암요법연구회와 '의약품 성과기반 급여관리' 논의

등록 2023.11.22 08:55:15수정 2023.11.22 09: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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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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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의약품 성과기반 급여관리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심평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공동 진행한 연구용역 내용, 향후 실제임상근거(RWE)를 활용한 의약품 성과평가 급여 관리 방안을 임상전문가, 학계, 정부 측 전문가들이 논의했다.

함명일 심평원 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증가하는 초고가 의약품 등의 급여관리 실제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급여재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맹치훈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는 국내 RWD로 병원진료기록(EMR)과 청구자료를 전·후향적 방법으로 수집해 진행성 위암 약제의 환자 치료결과를 발표했다.

안정훈 이화여대 융합보건대학 교수는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EQ-5D(유로퀄그룹의 삶의 질 평가 도구)의 효용과 임상결과를 적용한 진행성 위암 약제의 비용·효용 분석결과를 공유했다.

변지혜 심평원 부연구위원은 '의약품 성과평가 급여관리를 위한 RWE 가이드라인'을 발표, RWD에 의한 성과평가 급여관리 방향성을 제안했다.

패널토론에서 학계는 의약품 성과평가 기반 급여관리를 위해 RWE의 단점을 보완하고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 측에서는 학계 의견에 공감하고 성과기반 급여관리의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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