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극 차관, '콘텐츠 IP 마켓 2023' 참관…현장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 마켓 2023을 찾은 바이어등 관람객들이 캐릭터 브랜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9일 '콘텐츠 IP 마켓 2023' 현장에서 K-콘텐츠 연관 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콘텐츠 IP 마켓에서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9~12일 태국 방콕에서 운영한 ‘2023 K-박람회’ 융합관을 통해 성사한 K-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사례를 발표한다. 시제품 공개와 함께 협업 과정에서의 시사점부터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의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전병극 차관은 기업 발표를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텐츠와 연관 산업 관계자들은 협업 희망 제품 또는 콘텐츠 IP를 선보이고 해외수출과 홍보 마케팅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교류도 진행한다.

향후 문체부는 K-콘텐츠와 연관 산업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K-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출범한다. 관련 부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내년 초에 출범돼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와의 소통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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