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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NGS암검사서비스, 내년 美런칭…매출확대"

등록 2023.12.03 13:01:00수정 2023.12.03 13: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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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설명회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제시

[서울=뉴시스] 엔젠바이오가 내년 미국에서 NGS 암검사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2023.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젠바이오가 내년 미국에서 NGS 암검사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2023.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내년 미국에서 NGS 암검사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젠바이오는 지난달 30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밝혔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미국에서 NGS 암검사서비스를 런칭하고, MGI사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미국에서 미국 실험실표준인증연구실인 CLIA(클리아)랩 인수를 마무리해 미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NGS 암검사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현재 NGS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CLIA랩과 협상을 마무리 중이다.

인수 예정인 CLIA랩에서는 엔젠바이오 정밀진단 패널을 사용해 NGS 암검사서비스를 런칭하고, 미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NGS 암검사서비스의 보험수가는 한국의 약 5배인 5000달러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라며 “엔젠바이오 매출이 제품 중심에서 검사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NGS 장비 제조사인 MGI사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MGI사 NGS 장비에 엔젠바이오 암 정밀진단 제품을 적용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이미 준비된 다양하고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와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미국 CLIA랩 및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통해 당사의 유통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정밀진단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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