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성초 총동창회 제19대 회장에 홍정명 취임

총동창회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지난 2일 경남 마산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이·취임식에서 홍정명(오른쪽) 취임회장이 정도현 이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마산합성초 총동창회 제공)2023.12.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마산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무학신협 본점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정명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내년부터 프로야구 관람,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자주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간 단합과 화합이며,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 회장과 같은 제26회 졸업생 동기회 일동은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도현 직전 회장은 손창수 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역대 회장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총회에서는 지명직 부회장제 도입, 명예동문 위촉 신설 등 내용의 회칙 개정안을 상정해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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