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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단기 급등 부담·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마감…나스닥 0.84%↓

등록 2023.12.05 06:47:51수정 2023.12.05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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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단기 급등 부담·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마감…나스닥 0.8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1.06포인트(0.11%) 하락한 3만6204.4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보다 24.85포인트(0.54%) 내린 4569.78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거래일에 비해 119.54포인트(0.84%) 하락한 1만4185.49에 폐장했다.

최근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완화적 환경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여왔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bp 오른 4.264%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0.5bp, 6.8bp 상승한 4.422%, 4,635%를 나타냈다.

하와이안 항공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알래스카 항공의 주가는 14.25% 하락한 반면, 하와이안 항공의 주가는 192.59% 급등했다.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의 주가는 1~2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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