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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군부대서 성추행 피해…우연 아닌 다 같이 짠 것"

등록 2023.12.06 0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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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물 '놀던언니' 화면. (사진=채널S 제공) 2023.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물 '놀던언니' 화면. (사진=채널S 제공) 2023.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미나가 과거 군부대 무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미나는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물 '놀던언니'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나는 '월드컵 여신'으로 얼굴을 알린 뒤 히트곡 '전화받어'를 남겼다. 군부대에서 인기를 얻고 중국에서도 활약했다.

'군통령(군대 대통령)'이라고 불리던 미나는 "월드컵 효과로 뜬 줄 알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때 군부대에 가면 나한테 소리도 질러주고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불미의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대에서 선착순 몇 명에게 악수해 주는 이벤트를 했었다. 수십 명이 우르르 무대로 올라오더라"며 "동그랗게 나를 감싸더니 어떤 사람이 내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해버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미나는 "당시 헌병대부터 매니저까지 사색 돼서 달려왔다. 이 사건으로 (가해 군인을) 영창에 보낼까 말까 했는데, 내가 선처를 부탁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사건이 우연히 한 명이 한 게 아닌 다 같이 짜서 한 거라 죄가 심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지혜는 "그 시절, 모두 말 못 할 일들을 한 번씩 당하지 않았나"라며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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