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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 합류

등록 2023.12.07 09:35:00수정 2023.12.07 1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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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김병수 김포시장 업무협약

김포골드라인·광역버스·서울 교통 무제한 이용

이동 패턴 따라 정기권 가격 달라…선택폭 확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다 미소짓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다 미소짓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선보이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가 참여한다.

인천에 이어 김포도 동참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이다.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의 부족한 교통 기반 시설과 높은 교통 이용 상황을 고려해 서울동행버스 운행,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서울~김포 대중교통 이용객은 김포골드라인을 중심으로 김포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통행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실효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의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객은 일일 약 8만5000명으로, 이 중 서울~김포 대중교통 이용객은 52% 수준인 약 4만4000명에 이른다.

서울권역 통근 주요 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은 일일 3만명이 이용하며, 광역버스 이용객도 일일 약 1만4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실무 협의와 논의 끝에 김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김포골드라인, 김포 광역버스를 포함해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의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용권역이 김포 관역버스까지 확장되면서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6만5000원~7만원 수준 이용권(김포골드라인) ▲10~12만원 수준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동 패턴에 따라 선택권이 다양해져 통근, 등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동행카드의 정확한 가격 및 세부내용은 추후 논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김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서울 인접 경기도 도시의 교통 편익에 대한 공동 노력이 시작된 만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민생 중심에서 만들어진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다른 도시로 적극 확대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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