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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등록 2023.12.08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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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24명 등 연탄 5000장 배달

두산 베어스가 7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 베어스가 7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두산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허경민, 양석환 등 선수단 24명과 40명의 팬이 서울시 도봉구 무수골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허경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여기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명의 팬 중 최연소인 신율호(8) 군은 "추운 날씨였지만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함께해서 힘들지 않았다. 정말 즐거웠다. 다음 기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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