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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높은 파도" 백령도~인천 항로 여객선 1척 운항 통제

등록 2023.12.09 07:48:15수정 2023.12.09 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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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24일 오전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2023.11.24.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24일 오전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2023.11.2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5m의 바람과 함께 1.0~3.0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백령도~인천을 오가는 여객선 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9척은 정상 운항한다.

다만,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선박 검사로 인해 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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