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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네이버 최수연, "요즘 젊은 세대들은…"

등록 2023.12.11 16:39:42수정 2023.12.11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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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 갓생한끼' 참여

청년 20인 만나 점심 식사 하며 공감·소통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요즘 젊은 세대들은 우리 때보다 훨씬 도전적인 것 같아요."(박현주 회장)
"좋은 교육을 받아 전문성도 높고 능력들이 좋은 것 같아요."(최수연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젊은 청년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국민소통 프로젝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갓생한끼' 2탄을 개최했다. 이날 청년들의 멘토 리더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나섰다.

박 회장과 최 대표는 1부 행사를 통해 청년들을 만난 소감과 출연 결심 이유, 평소 일과, 앞으로의 꿈과 계획,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 대표는 이날 행사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첫번째 참여했던 정의선 회장이 좋은 기회라고 추천해 주셨다"며 "파트너도 중요한데 박현주 회장이 같이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도 "최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라며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분인데 가슴이 설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 회장은 현업에서 만난 청년 세대의 특징으로 '도전 정신'을 꼽았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우리 때보다 훨씬 도전적"이라며 "반면 결과, 성과를 굉장히 빠르게 얻으러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우리는 직원들이 대부분 젊은, MZ세대인데 정말 한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들을 받은 세대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전문성도 높고 능력들이 좋다"며 "그리고 일하는 데 있어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서울=뉴시스]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 대표는 자신이 CEO(최고경영자)로 내정됐을 때 부담감을 많이 느꼈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이사회로부터 내정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도망가고 싶었다"며 "사람들은 칭찬받는 일만 하고 싶어하는데 이제는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가능을 마주했던 마음인데, 불과 2년이 됐기 때문에 극복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제게서 가능성을 발견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온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은 즐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청년들에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지만 동시에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이 없이 불가능한 상상을 하면 안 된다. 그러면 허망한 사람인 것"이라며 "열정을 갖고 기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대표는 "열에 아홉은 성공하지 못하는데, 사실 그 10명 중 8~9명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는 한두명이 포기하는 결정을 할 수도 있고 계속 가는 결정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경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MZ세대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경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으로서의 기술과 수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최 대표는 "일부러 제게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며 "냉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지 돌아봤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모든 삶에는 질문이 있고, 청년 때는 불편한 선택을 하는 것도 좋다. 편한 의사 결정은 지나고 나면 아닐 수 있다. 40대가 지나고 나면 너무 불편한 선택은 안 하는 게 좋다"며 "20~30대 때는 불편한 선택을 하면서 맞는지 안 맞는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 계획을 제시해 선발된 청년 20인이 참석했다. 이들의 직업은 스타트업 대표,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했으며, 나이는 21~34세, 평균 27세였다.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일곱번째)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MZ세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일곱번째)가 1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MZ세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경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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