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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강진으로 131명 사망·700명 부상 [뉴시스Pic]

등록 2023.12.20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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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허자=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다허자 양와마을에서 지진으로 부인을 잃은 남성이 흐느끼고 있다. 지난 18일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27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20.

[다허자=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다허자 양와마을에서 지진으로 부인을 잃은 남성이 흐느끼고 있다. 지난 18일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27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2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중국 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강진으로 131명이 사망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구조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131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또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도로가 파손되고 전력·통신선이 끊어졌다.

중국지진망센터(CENC)에 따르면 간쑤성 린샤주 지스싼현에서 18일 저녁 11시59분(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다.

지진 발생 후 규모 4.0~4.9의 지진 두 차례를 포함해 27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뒤 10시간 동안 규모 3.0이 넘는 여진은 9차례 관측됐다. 한 차례는 규모 4.1에 달했다.

이번 지진은 심야에 발생해 주민 대부분이 빠르게 대피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진 피해 지역이 넓고 고원지대에다가 추운 날씨 탓에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아 사상자도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지스산=신화/뉴시스]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19일(현지시각) 지스산현 츤지아 마을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간쑤성과 인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지스산=신화/뉴시스]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19일(현지시각) 지스산현 츤지아 마을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간쑤성과 인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하이둥=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둥의 한 마을에서 구조대가 지진 피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하이둥=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둥의 한 마을에서 구조대가 지진 피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지스산=신화/뉴시스]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19일(현지시각) 지스산현 다허 마을에서 구조대가 임시 대피소를 설치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간쑤성과 인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지스산=신화/뉴시스]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19일(현지시각) 지스산현 다허 마을에서 구조대가 임시 대피소를 설치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발생한 지진과 여진으로 간쑤성과 인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하이둥=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둥의 한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온 지진 부상자가 이송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하이둥=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둥의 한 병원에 구급차로 실려온 지진 부상자가 이송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전날 저녁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지금까지 최소 110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 다헤지아 마을에 지진 대피 주민들을 위한 천막이 설치돼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 다헤지아 마을에 지진 대피 주민들을 위한 천막이 설치돼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의 한 병원에서 지진으로 다친 어린이가 치료받은 후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의 한 병원에서 지진으로 다친 어린이가 치료받은 후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 캉다오 마을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을 수색하고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지스산=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린샤후이족자치구 지스산현 캉다오 마을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을 수색하고 있다.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약 54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19.


[다허자=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다허자 양와마을에서 지진으로 며느리를 잃은 남성이 흐느끼고 있다. 지난 18일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27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20.

[다허자=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중국 간쑤성 다허자 양와마을에서 지진으로 며느리를 잃은 남성이 흐느끼고 있다. 지난 18일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127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3.12.20.


[지스산=신화/뉴시스] 장궈칭 중국 부총리가 19일(현지시각) 간쑤성 지스산현의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장 부총리는 지진 구호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2023.12.20.

[지스산=신화/뉴시스] 장궈칭 중국 부총리가 19일(현지시각) 간쑤성 지스산현의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장 부총리는 지진 구호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2023.12.20.


[지스산=신화/뉴시스] 장궈칭 중국 부총리가 19일(현지시각) 간쑤성 지스산현의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장 부총리는 지진 구호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2023.12.20.

[지스산=신화/뉴시스] 장궈칭 중국 부총리가 19일(현지시각) 간쑤성 지스산현의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장 부총리는 지진 구호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2023.12.20.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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