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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구 노리는 GS칼텍스, 亞쿼터 교체…태국 국가대표 출신 다린 영입

등록 2024.02.19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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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터 톨레나다 교체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다린 핀수완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 2024.02.19.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다린 핀수완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 2024.02.19.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봄배구를 노리는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GS칼텍스는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교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린은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 공격수)가 가능한 자원으로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태국 배구 리그에서만 15시즌을 소화했고, 2022년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2023년 동남아시안게임에 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 경험도 보유한 베테랑이다. 2022~2023시즌에서는 베트남 배구 리그에서 활약했다.

다린은 지난해 한국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2023 KOVO 컵대회 해외 초청팀이었던 태국 슈프림 촌부리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

교체 대상인 필리핀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등록명 톨레나다)는 기량 미달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세터 안혜진이 부상을 털고 조기 복귀하면서 입지가 더 줄어들었다. 결국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의 전력 강화를 위해 다린을 선택했다.

다린은 20일 한국으로 입국한 뒤 곧바로 팀에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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