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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산 기장서 달집 태우며 소원 빌어요

등록 2024.02.22 15: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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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해 개최한 제12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개최한 제12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 전경 (사진=기장군 제공) 2024.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기장군 철마면 철마천변 일원에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13회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악귀를 쫓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고유의 세시풍속이 재현된다.

방문객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 ▲연날리기 ▲군밤 굽기 ▲제기차기·투호 ▲전통 지신밟기 행사 ▲풍물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본식인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6시 20분부터 달집 점화가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가 기장군민 모두의 소원을 기원하고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철마면행정복지센터와 철마면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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