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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과학대에 운전면허센터 신설 추진

등록 2024.02.23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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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

안동시와 도고교통공단 관계자들이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와 도고교통공단 관계자들이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동시와 도고교통공단은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맡는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올 하반기에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을 조성해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 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민과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응시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의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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