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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초등 입학생에게 지원금 10만원 준다

등록 2024.02.29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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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로 지급

안심 알리미 서비스도

전남 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순천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 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 교육기관 최초 입학생과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 자격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 해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통신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1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입학지원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안심알리미 서비스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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