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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강벨트' 서대문 지원사격…"박진·이용호 자신 있게 제시"

등록 2024.03.19 15:40:04수정 2024.03.19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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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 노후화…이번에 반드시 해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 박진 서대문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 박진 서대문을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 서대문을 찾아 이용호 의원(서대문갑)과 박진 전 장관(서대문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두 후보와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해 "이 곳은 인왕산이 있고 홍제천이 흐르는 서울에서도 정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며 "이 곳에 저희가 이 곳 시민 삶을 책임질 박진과 이용호를 자신 있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상가는 이 지역 상권을 많이 발전시켰지만 너무 노후됐다"며 "우리는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다. 저희가 유진상가 문제를 여러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이번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제시한 후보들의 경력과 인생을 봐 달라. 우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며 "박진, 이용호. 우리는 실행력과 행정력에 있어서 이 둘보다 나은 사람 전 대한민국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 누군가. 바로 국민의힘이다"라며 "서대문의 오랜 문제 반드시 우리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이제 서대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며 "한 위원장과 저와 이용호 후보가 꽉 막힌 서대문 활짝 열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이 이 지역을 맡으면서 서대문이 너무 낙후돼 시민들의 비판과 불만이 많다"며 "박진 후보가 당당히 당선되면 힘 있는 중진들이 서대문을 확실히 바꿔놓겠다"고 약속했다.

서대문갑에서는 이 의원과 민주당 '청년 전략선거구'로 공천을 받은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후보가 맞붙는다. 서대문을에선 박 전 장관과 지역구 현역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이 대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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