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 10주년 행사에 22만명 축하 행렬…투어·할인행사 인기

21~24일 DDP NFT 배포 등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 DDP 10주년 행사에 총 21만8265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DDP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밤과 낮 DDP 투어 ▲디자인스토어 할인이벤트 ▲DDP NFT ▲동굴계단 레드카펫과 포토월 ▲빅어처 케이크 포토룸 등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DDP NFT 에어드롭'이었다. 12명의 아티스트가 만든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로 제작한 NFT 1200개가 배포 2분만에 전량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서울 굿즈로 화제가 된 'DDP디자인스토어'에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 스토어 내 디자인상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스토어 디자인 상품을 10~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나흘간 총 1만2000여명이 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DDP 숨은 공간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았다. 또 DDP마켓 입구에 세워진 10주년 대형 케이크 모형 앞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1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DDP에서 준비한 모든 행사와 이벤트가 DDP 10년 성공의 의미를 담아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가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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