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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병원 상대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임원 구속영장

등록 2024.03.27 14:46:41수정 2024.03.27 15: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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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재무담당 본부장 구속기로

수백억원대 리베이트 제공한 혐의

檢, 경보제악 본사·분사무소 압수수색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모습. 2020.08.1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모습. 2020.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검찰이 병원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보제약 임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송명섭)는 최근 경보제약 재무 담당 본부장 A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권익위에는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병원 등에 약값의 일부분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공익 신고가 접수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를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지난 1월5일 수도권 분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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