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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책임의료기관 선정돼 공공의료본부 설치

등록 2024.03.28 15: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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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기독병원.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기독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광주기독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에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매년 4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광주기독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의사회, 보건소, 119 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한다.

또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은 의료체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광주기독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등 공공적인 성격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두 기관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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