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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에서 바둑 수업도 한다…교육부, 한국기원과 협약

등록 2024.04.04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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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내일 한국기원 측과 협약식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바둑지도사 파견

[항저우=뉴시스] 지난해 10월3일 중국 항저우 기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바둑 단체전 결승 한국 대 중국 경기, 중국 양딩신에 맞서는 한국 신진서가 수를 놓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04.04. photo@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지난해 10월3일 중국 항저우 기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바둑 단체전 결승 한국 대 중국 경기, 중국 양딩신에 맞서는 한국 신진서가 수를 놓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4.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한국기원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바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임원진을 만나 협약서에 조인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규 수업 시간 이후 돌봄과 방과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기원은 학교에 바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가르칠 바둑지도사를 강사로 선발해 파견하는 등 늘봄학교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 아이들이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바둑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등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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