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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수준급 킥복싱 실력 "피는 못 속여"

등록 2024.04.08 17:07:57수정 2024.04.08 2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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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인 추사랑이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뽐냈다. (사진=추사랑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인 추사랑이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뽐냈다. (사진=추사랑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 딸인 추사랑(13)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여줬다.

추사랑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파이터 추(choo)"라고 적고 영상 2개를 올렸다. 영상 속 추사랑은 수준급의 킥복싱 실력을 뽐냈다. 특히 환상적인 발차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컸니? 이제 나보다 더 키가 크겠다", "사랑이 못하는게 없네요", "사랑이 키가 어른이랑 비슷해요", "사랑이 멋지다, 화이팅" 등의 글을 올렸다.

추성훈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가 지난 3일 공개한 영상에서 추사랑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영상에서 모델 이소라는 "사랑이가 격투기 선수를 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지금 사랑이가 일주일에 2번씩 킥복싱을 간다"고 답했다. "만약에 진짜 하고 싶다고 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이소라가 "힘들고 아프고 다쳐도···"라고 묻자 추성훈은 "그건 자기 책임"이라고 했다.

추성훈은 "뼈가 부러지고, 어디 다치더라도 사실 수술을 해도 그때 배우는 것도 많다"며 선수로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 "주변 사람이 서포터 하는 것도 진짜 고맙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마음은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가 가고 싶어하는 길은 무조건 도와주고, 안 가고 싶은 길 가라고 하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 하라고 한다"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48)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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