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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 박해철 당선인 "무거운 민심이 의정생활 이정표"

등록 2024.04.11 0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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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고요한 바다, 성난파도 같기도"

"살고 싶은 안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

[안산=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안산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사진 오른쪽)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박해철 후보캠프 제공)2024.04.11.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안산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사진 오른쪽)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박해철 후보캠프 제공)2024.04.11.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경기 안산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는 11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열망, 위대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저 박해철을 뽑아주신 귀중한 마음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박 당선인은 "총선기간 저를 향한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한없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한없이 무섭기도 하다"며 "민심은 고요한 바다 같기도 성난 파도 같기도 하다"며 "오늘의 민심을 언제나 기억하겠다. 망망대해와 같은 의정생활에서 무거운 민심을 이정표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당선인은 "안산은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4년간 지상철 지하화로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대변신 등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산발전의 적임자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기수로 선택해 준 만큼 위대한 안산을 위해 살고 싶은 안산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경기 안산병에서는 박 후보가 5만9317표(54.18%)를 얻어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4만7175표, 43.09%), 개혁신당 이혜숙 후보(2982표, 2.72%)를 앞서며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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