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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올해 가장 더웠다…'낮 기온 쑥' 북부산 27.3도

등록 2024.04.14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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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낮 최고기온 24.0도…평년보다 5.9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진 1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4.04.1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진 1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4.04.1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4일 부산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4.0도였다. 평년(18.1도)보다 5.9도 높은 것이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이기도 하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북부산 27.3도, 해운대구 26.8도, 금정구 25.6도, 북구 25.8도 등을 나타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높은 기온을 나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기상청은 "15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부산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18~21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며 "16일은 아침에 비가 그친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

부산 지역 예상 강수량(15~16일)은 20~6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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