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격 왜 이래…유명 분식점, 단품보다 비싼 '세트' 논란

등록 2024.04.16 09:30:07수정 2024.04.16 16:05: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포공항에 입점한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에서 2인 세트로 구매했을 때 가격이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비싸게 책정돼 논란이 됐다(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공항에 입점한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에서 2인 세트로 구매했을 때 가격이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비싸게 책정돼 논란이 됐다(사진=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김포공항에 입점한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에서 2인 세트로 구매할 때 가격이 단품으로 각각 구매할 때보다 비싸게 책정돼 논란이 됐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포공항 M 떡볶이 호구 상황'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2인 세트 A는 떡볶이, 튀김 2분의 1, 순대 2분의 1, 야채 김밥, 미니 어묵 2개에 2만1900원이다.

그런데 국물 떡볶이 세트를 보면 떡볶이, 튀김 2분의 1, 순대 2분의 1, 미니 어묵 2개에 1만900원이고 야채 김밥 단품이 5000원으로 총 1만5900원이다. 2인 세트A와 동일한 구성이지만 가격이 더 저렴한 셈이다.

글쓴이는 "실제로 나오는 메뉴는 같은데 6000원의 차이가 난다"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만5900원짜리를 6000원 덤터기 씌운다. 산수 못하는 사람만 노리는 건가", "단품 가격이 너무 비싼 거 같은데, 이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거 같다", "그래도 사 먹으니까 파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