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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드론 공격…18명 부상

등록 2024.04.18 01:48:37수정 2024.04.18 0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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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바=AP/뉴시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7일(현지시각) 드론으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을 공격해 1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3일 레바논 남부 즈바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의원의 아들 아바스 모하메드 라드의 영결식이 열려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고인의 유해가 담긴 관에 예를 갖추는 모습. 2024.04.18

[즈바=AP/뉴시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7일(현지시각) 드론으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을 공격해 1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3일 레바논 남부 즈바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의원의 아들 아바스 모하메드 라드의 영결식이 열려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고인의 유해가 담긴 관에 예를 갖추는 모습. 2024.04.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7일(현지시각) 드론으로 이스라엘 북부 국경 마을을 공격해 1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은 헤즈볼라가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아랍인이 다수 거주하는 마을인 아랍 알아람셰를 공격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북부 도시 나하리야의 갈릴리 의료센터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으로) 중상자 1명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태이며 2명은 중상이다.

헤즈볼라는 이 마을의 이스라엘 군사시설을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과 유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지휘관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진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과 로켓 등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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