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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경제대학원, 대주회계법인과 업무협약

등록 2024.04.19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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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회계시스템 구축 위한 공동연구 진행

[서울=뉴시스]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왼쪽),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원장.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왼쪽), 박정수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원장.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대주회계법인이 지난 18일 'ESG 탄소 회계시스템 구축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서강경제 리셉션 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수 경제대학원 원장, 주하연 부원장, 김홍균 ESG 경제전공 주임교수, 윤건용 경제대학원 교수, 대주회계법인 조승호 대표, 손기원 부대표, 김이수 회계사, 심종선 회계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주회계법인은 글로벌 회계법인 그랜트손튼(Grant Thornton)의 회원사로, 전 세계 147개국 700여 개의 사무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에 맞춤 자문을 제공한다. '탄소회계와 ESG 공시 2024'를 저술한 손 부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ESG 전략과 공시 자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ESG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ESG 재무 – 탄소 회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및 인프라 개발 ▲ESG 경영 자문 및 Solution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 원장은 "대주회계법인과의 협약은 우수한 ESG 전문가 양성을 통해 유익한 사회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ESG의 궁극적인 가치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약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양 기관의 협력이 상호 간의 이익은 물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2030 NDC(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40% 감축을 달성하는 데에도 공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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