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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 군수산업 지원 中본토·홍콩 기업 등 제재 발표

등록 2024.05.02 06:31:41수정 2024.05.02 0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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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한 중국 본토, 홍콩 소재 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사진은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05.02.

[베이징=AP/뉴시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한 중국 본토, 홍콩 소재 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사진은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4.05.0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한 중국 본토, 홍콩 소재 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의 무기 등 획득을 도운 제 3국 기업, 개인, 군수산업과 생·화학무기 프로그램 등 총 300건의 신규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미국은 많은 국제 파트너들과 러시아의 군사 산업 기반에 중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중국 및 제 3국에 기반을 둔 단체에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재무부는 "이러한 지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며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번 제재 대상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등 20여개 기업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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