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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주택가 배달원 쇠파이프 폭행한 주민 구속

등록 2024.05.10 13:22:55수정 2024.05.10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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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과거 폭행 전력 있어

다음 주 초 검찰 송치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로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로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로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서울 석관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50대 남성 배달원을 특수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주민 A씨를 붙잡아 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57분께 서울 석관동 한 주택가에서 남성 배달원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당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고 파악됐다.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과거 폭행 전력이 있고 실형을 받은 적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다음 주 초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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