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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유튜버도 BBQ에 반했다" 한강서 치킨 시식 행사

등록 2024.05.22 0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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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가 말레이시아인들을 초청해 한강에서 진행한 시식 행사.(사진=제너시스 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너시스BBQ가 말레이시아인들을 초청해 한강에서 진행한 시식 행사.(사진=제너시스 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진출 정유기업 페트론(Petron) 및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국 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다.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 겸 배우 알빈총(Alvin Chong)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15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BQ는 최근 무아르(Muar)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K푸드 붐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색다른 추억을 주기 위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를 초청해 서울 대표 랜드마크 한강 반포공원에서 BBQ 치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BBQ 치킨은 말레이시아 전국민의 65%에 달하는 이슬람 고객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모든 제품을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할랄인증 재료를 공수해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스, 자메이카 통다리 등 치킨 5종과 떡볶이, 감자튀김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배달해 먹는 문화와 BBQ 치킨의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즐겼다.

함께 치킨을 먹어본 알빈 총은 "K치킨 본고장인 한국에서 BBQ 치킨을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며 "말레이시아에 돌아가 주변 친구들에게 필수 코스로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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