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경영안전자금 지원

2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 설명회

[광주=뉴시스] 광주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안전자금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8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활성화 설명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이차보전지원사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신협 상생협력대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사업 등이 안내된다.

이차보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하며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은 기업당 4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신협 상생협력대출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으로 1억5000만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기반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광주 소재 중소제조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설명회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협중앙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개별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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