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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뮤지컬 '영웅' 개막…정성화 등 배우 62명 무대

등록 2024.05.30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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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창작 뮤지컬 '영웅' 공연 장면. (사진=에이콤 제공) 2024.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작 뮤지컬 '영웅' 공연 장면. (사진=에이콤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초연 15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영웅'이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은 62명의 배우와 22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역대 '영웅'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양준모·민우혁이 맡았다. 뮤지컬을 원작으로 개봉한 동명 영화에서 주역으로 참여한 정성화는 초연부터 모든 시즌을 함께 했다.

안중근과 대립하는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서영주·이정열·최민철이 연기한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이자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은 유리아와 정재은,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한다.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중국 허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아 순국하기까지 1년을 그린 작품이다.

2009년 10월 안 의사의 의건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했고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8월11일까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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