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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서울 아침 -5도…경상권 내륙 한파주의보[내일날씨]

등록 2025.12.21 17:13:01수정 2025.12.21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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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기온 큰 폭 하강

제주 강풍·울릉도 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갑작스러운 강추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서울 중구 명동에 한 상점에서 고객이 머플러와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고르고 있다. 2025.12.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갑작스러운 강추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서울 중구 명동에 한 상점에서 고객이 머플러와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고르고 있다. 2025.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월요일인 22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면서 일부 경상권 내륙에는 21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예고된 지역은 경상북도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봉화군(평지), 경상남도 양산시, 밀양시, 의령군, 진주시,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등이다.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30~60㎞/h(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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