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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기온 7~8도…오전까지 약한 비

등록 2025.12.2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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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기온 7~8도…오전까지 약한 비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29일 인천은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하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 2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3도, 동구·중구 5도, 옹진군 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8도, 동구·중구 7도로 예상된다.

예상 강우량은 0.1㎜ 미만이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밤사이 기온이 낮아 내린 비가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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