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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시쇼크에…코스피, 장 초반 5100선 깨져

등록 2026.02.02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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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개장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출발했다. 2026.02.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개장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5224.36)보다 101.74포인트(1.95%) 하락한 5122.62에 출발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교체 소식에 2일 장 초반 코스피 5100선이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4분께 전 거래일보다 2.70% 내린 5083.51까지 밀렸다. 이후 빠르게 낙폭을 줄여 오전 9시50분 현재 51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적 성향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워시 지명자는 과거 연준 이사 시절 양적완화(QE)에 반대하며 사임했을 정도로 매파 성향이 짙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기 연준의장, 귀금속 폭락 여진 등 미국발 불확실성이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했다"며 "차기 연준 의장의 성향 분석을 둘러싼 수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전 10시 3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104억원, 기관은 2조77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5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은값 폭락의 영향으로 금속업종이 4%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1.25%), 의료정밀(0.92%)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2% 하락한 15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53% 하락한 8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도 3%대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3%대 상승세를, 기아와 삼성물산은 1%대 상승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오전 9시2분께 3.03% 내린 1114.59까지 하락했으나 빠르게 낙폭을 회복했다. 오전 10시5분 현재 0.23% 하락한 1146.8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개인이 268억원, 기관이 23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에코프로가 7.63% 오른 17만4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케어젠은 7%대, 리노공업은 5%대, 알테오젠은 3%대 하락 중이다. 원익IPS와 리가켐바이오도 2% 넘게 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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