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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北 탄도미사일 발사 한목소리 규탄…"도발 중단하라"

등록 2026.03.14 2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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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권신혁 기자 = 여야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한반도 평화 위협 행위"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정략적 미사일 도발과 무력 시위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군사적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의 상생의 길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군사적 도발과 무력 시위로는 어떠한 이익도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이 한 번에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한반도 안보 환경을 흔들려는 계산된 도발로, 그 심각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미국의 대화 의지 표명 직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의 평화적 노력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북한 스스로가 대화가 아닌 도발의 길을 선택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다만 정부를 향해 "북한의 무례한 군사 도발에 대해 강력한 대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정부와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감시와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불법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규탄과 분명한 대응 의지를 국제사회에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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