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첨단산업 업종별 진단…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등록 2026.03.19 06:00:00수정 2026.03.19 09: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반도체·바이오·배터리 대상 첨단산업 현안 간담회 개최

[성남=뉴시스]성남 첨단산업 기업 사무실 불빛으로 밝아진 판교테크노밸리 야경(사진=성남시 제공)2026.02.02.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성남 첨단산업 기업 사무실 불빛으로 밝아진 판교테크노밸리 야경(사진=성남시 제공)[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19일 첨단산업 간담회를 열고 우리 첨단산업의 업종별 대응 현황과 위기·기회요인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로봇, 기계, 디스플레이, 중전기기, 섬유·패션, 가전 등 첨단산업 분야 주요 9개 협단체가 참여해 업종별 현황 및 투자계획과 분야별 제조 인공지능(AI) 전환(M.AX) 등을 논의했다.

업종별 현황 및 투자계획과 관련해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는 올해 반도체 수요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승세 속에서 AI 수요 대응을 위한 국내 대규모 설비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바이오 분야는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163억 달러의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산업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며 공격적인 국내 생산시설 투자와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배터리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중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분야별 M.AX 준비 상황과 관련해 반도체 분야는 첨단제품에 탑재될 국산 AI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자동차, 가전, 로봇, 방산의 수요기업과 국내 팹리스 기업 간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분야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실증, 스케일업 등 AI를 융합한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디스플레이·가전은 AI를 적용한 제조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전 제품에 AI를 적용한 프리미엄화를 통해 경쟁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세액공제 직접환급 및 이월공제기간 연장, 국민성장펀드 등 통한 금융 지원 강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가격의 약 40% 해당하는 배터리의 소유권 분리제를 통한 전기차 초기 구매 부담 완화를 요청했고, 가전 업계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으뜸효율 환급사업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우리 경제의 기둥인 만큼 단기적 문제는 물론 구조적 도전 요인에도 민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기업들의 애로해소와 첨단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