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청년 디자이너 창업 거점”…20개사 DDP 입주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 오픈
![[뉴시스] 동대문캠퍼스 라운지 모습.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524_web.jpg?rnd=20260318203425)
[뉴시스] 동대문캠퍼스 라운지 모습.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 밀리오레 공실을 활용해 청년 디자이너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디자인 산업 생태계 확장을 강화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2주년을 맞아 동대문 상권과 협력해 밀리오레 7층 공실(628㎡)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를 조성하고 오는 24일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서는 동대문 상권 관계자와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상생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달 밀리오레 7층 공간에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분야 디자이너 기업 20개사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유니섹스 패션 브랜드 '메그킴',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써니사이드업', 아트웨어 브랜드 '디핀아트', 패션 브랜드 '롭튜'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입주했다.
재단은 동대문캠퍼스를 DDP의 기존 디자인 산업 플랫폼과 연계해 창업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입주 기업들이 DDP 전시·행사와 디자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공간 제공뿐 아니라 투자·법률·회계, 상품 기획, 브랜딩 등 전문 멘토링도 지원한다. 품평회, 디자인 페어 참가, 플리마켓 운영 등 판로 개척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동대문캠퍼스는 홍대에서 운영 중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모델을 산업 현장으로 확장한 사례다. 센터는 현재까지 111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누적 매출 220억원, 투자유치 46억6000만원, 신규 고용 133명, 지식재산권 240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동대문밀리오레관리단,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DDP는 그간 디자인 산업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170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협업 전시를 진행하고, 150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했다. 또 107개 디자인 기업을 인큐베이팅하고 130여 개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재단은 DDP디자인스토어를 통해 133개 브랜드, 2439개 상품의 시장 진입도 지원하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를 중심으로 동대문 상권은 패션과 유통의 역사를 가진 산업 현장이자 앞으로 K-디자인과 K-콘텐츠가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공간"이라며 "동대문캠퍼스를 통해 동대문이 창작과 산업,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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