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만 5개…공시가 325억원 '에테르노 청담' 어떤 곳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최상층 종부세 79.5%↑ 전망
아이유·송중기 거주 단지로 유명…최고층은 조영식 회장 소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325억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85만가구 중 공시가격 상위 1위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으로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200억6000만원에서 125억1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2026.03.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217_web.jpg?rnd=2026031716421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325억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85만가구 중 공시가격 상위 1위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으로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200억6000만원에서 125억1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2026.03.17. [email protected]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464.11㎡의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원으로 산정됐다. 지난해보다 62.4%(125억1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전국 2위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72㎡의 공시가격 242억8000만원보다 82억9000만원 높다.
서울 청담동 한강변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은 전용면적 243㎡~344㎡, 지하 4층~지상 20층, 총 29가구로 이뤄진 고급 주거 단지다. 한강과 인접해 전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옛 씨티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지어졌으며, 주차 대수는 146대로 세대당 5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건물 높이는 91m로, 35층짜리 청담자이 아파트 높이(104m)와 거의 비슷하다.
실내 층고는 일반 가구 기준 4m, 복층은 최대 7m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영화 감상실, 운동시설, 피부관리실,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호텔식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집 청소, 세탁, 반려동물 돌봄, 차량 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 당시부터 초고가 단지로 주목받았다. 2020년 분양 당시 공급가격은 면적과 층수에 따라 13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지 규모가 29가구에 그쳐 30가구 이상 주택에 적용되는 주택법상 분양가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 점도 고분양가 책정 배경으로 거론됐다.
가구 구성은 단층형 22가구, 복층형 6가구, 최상층 슈퍼펜트 1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고 공시가격이 책정된 최상층은 욕실만 5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325억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85만가구 중 공시가격 상위 1위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으로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200억6000만원에서 125억1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2026.03.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2215_web.jpg?rnd=2026031716421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325억원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1585만가구 중 공시가격 상위 1위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면적 464.11㎡)'으로 올해 공시가격 3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200억6000만원에서 125억1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2026.03.17. [email protected]
에테르노청담은 유명인 거주 단지로도 알려져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송중기, 메가스터디 국어강사 강민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상층 펜트하우스 소유주는 조영식 SD바이오센서 회장이다.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한 기업이다.
또 소유주 중 최연소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장남인 1994년생 이현준 씨로 확인됐다. 1990년대생 소유주는 가수 아이유를 포함해 총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의 독창적 설계, 단 29가구라는 희소성을 앞세워 2021년 3.3㎡당 2억원에 달하는 가격에 분양을 성공시켰다. 가수 아이유가 가장 작은 전용면적 244㎡를 130억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올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세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우병탁 전문위원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이 단지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종합부동산세는 연간 약 3억8360만원(1주택 가정)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2억1366만원보다 79.5%(1억6994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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