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피' 목전 강세장에 공매도 잔고 사상 최대…공포지수도 급등
코스피 장중 6800, 6900 연이어 돌파
공매도 잔고 20조원 넘어…사상 최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6598.87)보다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에 개장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2.35)보다 19.93포인트(1.67%) 오른 1212.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3원)보다 10.4원 내린 1472.9원에 출발했다. 2026.05.04.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010_web.jpg?rnd=2026050409182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6598.87)보다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에 개장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2.35)보다 19.93포인트(1.67%) 오른 1212.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3.3원)보다 10.4원 내린 1472.9원에 출발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노동절 연휴를 끝낸 코스피가 4%대 급등하며 7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공매도 잔고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57% 상승한 6900.5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79% 오른 6782.93에 출발해 오전 장에서 6800선을 돌파한 후 단숨에 6900선까지 올라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연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각각 4.54%, 11.04% 오른 23만500원, 14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처음으로 시총 1000조원을 넘어섰다.
지수가 단기간 가파르게 오르면서 경계 심리도 커지는 모습이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70포인트(3.13%) 상승한 56.04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대폭 완화되기 직전인 지난달 8일(57.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지만, 상승장에서 불안심리가 커질 경우에도 지수가 오름세를 보인다.
한편,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잔고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순보유 잔고액은 지난달 27일 20조508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다음날인 28일에도 20조3887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타인에게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내리면 저렴하게 매수해 갚는 투자 기법이다. 통상 공매도 잔고가 증가했다는 건 주가 하락을 내다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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