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바프, "미국, 겉으로 협상안 내놓고 뒤로는 지상전 준비"…전쟁 30일 맞아
![[테헤란=AP/뉴시스] 2024년 6월 자료사진으로 이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인한 6월 28일 조기 대선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투표 결과 강경파 선두주자 갈리바프 대신 온건한 심장외과 전문의 출신의 마수드 페제쉬키안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4.06.27.](https://img1.newsis.com/2024/06/27/NISI20240627_0001217613_web.jpg?rnd=20240627130822)
[테헤란=AP/뉴시스] 2024년 6월 자료사진으로 이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인한 6월 28일 조기 대선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투표 결과 강경파 선두주자 갈리바프 대신 온건한 심장외과 전문의 출신의 마수드 페제쉬키안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4.06.27.
이란 관영 매체들은 29일 '미-이스라엘 전쟁' 30일 째를 맞아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의 메시지를 공표했다.
이란은 2월 28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 미-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당했으며 29일로 이란전쟁은 만 한 달이 된다.
타스님 통신 등에 게재된 메시지에서 갈리바프 의장은 "적은 공공연하게 협상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비밀리에 지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15개 조항으로 이루고자 하는 욕망을 표출했으며 이는 전쟁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을 얻어내려는 수작"이라는 것이다.
갈리바프는 이어 "우리는 중대한 세계의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그런 만큼 우리는 정상에 오를 때까지 앞에 놓여 있을 고문과 같은 험난 길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리바프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경찰 총책 및 테헤란 시장을 거쳐 2020년부터 국회의장 직에 있다. 미국은 이 갈리바프를 잠재적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이란 지도자로 선호한다는 관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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