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펙 플러스, 8월 하루 18.8만 배럴 증산…총감산 165만 배럴 회복 임박
![[AP/뉴시스] 오스트리아 빈 소재 오펙 본부 앞 거리의 오펙 로고](https://img1.newsis.com/2024/12/05/NISI20241205_0001686330_web.jpg?rnd=20241205212835)
[AP/뉴시스] 오스트리아 빈 소재 오펙 본부 앞 거리의 오펙 로고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광대역 석유수출국기구(OPEC)인 오펙 플러스는 5일 화상 회의를 갖고 8월에 하루 18만 8000배럴 씩 증산하기로 합의했디.
오펙 플러스는 21개국이지만 감증산 결정은 7개 주요국들이 한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가 5월부터 오펙에서 탈퇴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및 오만 등이다.
오펙에 이란도 합류해 있다.
세계 하류 석유 수요량이 1억 배럴 정도인 가운데 이란전쟁 직전 오펙 플러스의 생산량은 4277만 배럴이었다. 오펙 국가들은 생산량 대부분을 수출한다.
이란전쟁의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갔지만 전쟁 초기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아랍 걸프국들의 산유량이 크게 줄고 수출이 봉쇄되면서 5월 하루 오펙 플러스의 생산량은 3313만 배럴로 즐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척되면서 산유량이 늘긴 했으나 아직 전쟁 전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최근 영업일인 3일(금) 종가가 배럴당 72달러 대로 전쟁 전 수준을 회복했다.
오펙 플러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2023년에 잇따라 감산에 합의해 그 량이 하루 165만 배럴에 이르렀다.
지난해 10월부터 증산에 들어갔으며 올 8월에 이어 9월에도 18만 8000배럴 증산이 결정되면 165만 배럴의 감산량이 모두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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