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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도 털린 서강대 개인정보 해킹 사건…경찰, 입건 전 조사

등록 2026.08.16 17:45:35

언론보도 통해 인지한 뒤 15일 착수

서강대, 개보위·교육부에 사고 신고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개인정보 약 18만건이 유출된 서강대학교 해킹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언론 보도를 통해 서강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인지한 뒤 전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외부 공격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무작위 대입공격에 의한 외부 비인가 인터넷주소(IP) 접근으로 발생했다. 학교 측은 지난 14일 이상 징후를 탐지한 뒤 공격 IP와 해당 서버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접속 제한 등 긴급 조치를 했다.

현재 학교가 안내한 유출 개인정보는 재학생·졸업생·교직원의 성명과 소속,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학교 측은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 학사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교육부에도 사고를 신고했으며, 정밀 포렌식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범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유출 대상에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70학번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개인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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