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샴페인·숙박권까지…추석 선물세트 경쟁 뛰어든 호텔업계
등록 2026.08.19 05:30:00수정 2026.08.19 05:46:24
호텔신라, 헤드 소믈리에 추천 와인·위스키
조선호텔앤리조트, 나전칠기 거장 협업 패키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레스토랑 식사권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호텔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나섰다. 한우와 수산물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부터 희귀 와인,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까지 다채로운 상품으로 선택지를 확대하며 경쟁에 뛰어 들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 조선호텔앤리조트,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호텔신라는 한우를 비롯해 수산, 웰빙, 주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서울신라호텔의 헤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위스키 등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한정 생산 샴페인 '로망 에냉 르 가망 뒤 떼루아 2022', 프랑스 부르고뉴의 단독 포도밭에서 생산한 '도멘 샹딸 레스뀌르 꼬뜨 드 본 레 끌로 데 토프 비죠 후즈 2022', 위스키 '발베니 프렌치 오크 16년' 등을 준비했다.
또 최고급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유기농 발사믹 식초, 천연 소금 등을 담은 '유러피언 햄퍼3'과 다양한 디저트 쿠키와 패스트리를 담은 '신라 패스트리 햄퍼'도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셰프와 호텔리어가 엄선한 총 11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명절 대표 선물인 정육과 수산, 호텔 미식과 라이프스타일 상품뿐만 아니라 10만~20만원대 실속형 상품군을 확대하고 희귀 와인 등 하이엔드 상품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정성 세트', '조선호텔 전복장', '조선호텔 김치 세트' 등이 있다.
올해에는 조선호텔의 공간과 헤리티지를 향으로 풀어낸 '더 조선호텔 디퓨저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엔드 선물 컬렉션도 제안한다. 조선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조선호텔 프리미엄 와인'은 희귀 와인 '메오 까뮈제 본 로마네 프르미에 크뤼 크로 파랑투 2023'와 샴페인 '살롱 2015 매그넘'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또 나전칠기 거장과 협업한 스페셜 패키지를 적용한 전통 건강식품 '장만순 산삼가 공의보'를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사진=이랜드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1++등급 한우, 한돈, 제주 옥돔·갈치 등과 함께 국내외 호텔·리조트 숙박권과 레스토랑 식사권까지 총 40여종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여행과 외식 등 '경험형 소비'가 늘면서 국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전 지점 숙박권 및 PIC 사이판 숙박권, 켄싱턴호텔 여의도 레스토랑 식사권(브로드웨이·뉴욕뉴욕) 등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명절 선물은 정형화된 품목보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면서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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