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부캉이 예뻐죽겠다…수조원 들여도 못할 홍보"
등록 2026.09.23 10:06:07수정 2026.09.23 10:38:30
지역 상권 특수까지…핫플된 북항
"부캉이 관광 콘텐츠 만들 생각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가 출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출몰 중인 이 상어는 갈색 외형에 약 3.5m 크기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2026.09.20.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5805_web.jpg?rnd=2026092012113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가 출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출몰 중인 이 상어는 갈색 외형에 약 3.5m 크기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2026.09.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부산 북항에 구름 인파를 만든 상어 '부캉이'의 인기에 전재수 부산시장이 "이는 수조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며 웃음을 지었다.
22일 전 시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상어가 나타나면서 북항이 핫플이 됐다. 이건 수조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며 "이 기회에 부산 북항을 전 세계에 알리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캉이'의 등장에 북항 주변 주차장이 만석이 되고 지역 상권까지 특수를 맞아 "예뻐 죽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가오리나 오징어를 잔뜩 사서 뿌려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시장은 "부산역 주변 식당이나 북항 친수공원 주변 편의점과 카페 등이 때아닌 특수를 맞아 부캉이가 상인 등의 예쁨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실제로 북항 주변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은데 만석"이라고 말했다.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 (스레드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시장은 '부캉이'와 관련된 관광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취자들에게는 "직접 오셔서 북항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으니 식사도 한번 하시고 가능하시면 1박까지"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22일 해경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인파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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